“올바른 인성·창의적인 지성 갖춘 인재 양성할 것”

편집부   
입력 : 2017-09-15  | 수정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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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자중학교 이효성 신임교장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이다라는 저의 신념을 바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91일자로 진선여중 교장에 취임한 이효성 신임교장이 취임 인터뷰를 갖고 포부를 밝혔다.

이효성 교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지만 시대의 발전과 정책의 변동으로 우리의 교육은 날로 급변하는 현실에 처해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와 구성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진선여자중학교로 더욱 발전시켜야하겠다는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학교를 이끄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을 묻자 이 교장은 진선여중은 남을 이롭게 하여 나를 이롭게 한다는 이타자리를 건학이념의 바탕으로 두고 있으며, ‘진선의 뜻을 풀이한 참되고 착한사람이 되자를 교훈으로 삼고 있다면서 진선여중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위의 뜻을 본받아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지성을 겸비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교사들과 힘을 합쳐 교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장은 이어 본교의 교목인 보리수, 교화인 연꽃, 교수인 사슴이 각각 상징하는 지혜, 자비, 용기를 실천하는 진선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삶의 이치를 깨닫는 학생,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학생,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여 도전을 통해 꿈을 이뤄 나가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지혜, 자비, 용기를 실천하는 진선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효성 교장은 끝으로 바람직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 노력하는 진선여중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개인의 전문성 향상에도 힘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