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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나란다축제 불교교리경시대회 수상자 발표

밀교신문   
입력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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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10월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대상에 상병 김태혁, 중등 김영환고등 김주영

 

10회 나란다축제 불교교리경시대회 군장병·중등부·고등부문 대상이국방부 원광사, 능인중학교, 동국대부속고등학교에서 배출됐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105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3천여 장병이 응시한 경시대회 군장병 대상에 국방부 원광사 소속 김태혁 상병(국방부 근무지원단), 중등부에서는 대구 능인중학교 3학년 김영환 학생, 고등부에서는 동국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 3학년 김주영 학생이 각각 부문별 최고 득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태혁 상병에게는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포상휴가, 장학금 각 100만 원이 지원되며, 해당 부대에는 수상 장병 이름으로 포상금이 전달된다. 중등부와 고등부 대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200만 원, 3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단체부문 대상은 초등부 대상을 배출한 진관사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와 국방부 원광사가 단체 최우수상을, 호국연호사,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칠곡도량, 동대부여고, 보문고, 정광고, 능인중학교가 각각 단체 우수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초등부 대상에는 서울 신도초등학교 6학년 하연수 학생(진관사)과 일반부 대상에는 호압사 소속 홍익표 씨가 영예를 안았다. 우리말 독송대회에서는 동국대부속여자고등학교 우담바라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고등부와 군장병 장학퀴즈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칠곡도량 소속 권기현·정태현 학생팀과 호국연호사 소속 정윤성 병장·김영준 상병팀이 각각 부문별 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은정불교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eunju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02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거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7회 은정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