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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전서 한글본 ‘운곡집·허백집’ 간행

밀교신문   
입력 :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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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ABC사업단


운곡집, 허백집_표지.jpg

동국대 불교학술원 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ABC) 사업단이 한국불교전서 한글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곡집·허백집을 간행했다.

 

조선 중기의 스님인 충휘 선사의 시집인 운곡집(雲谷集)과 조선 중기 고승 허백당 명조의 시문집인 허백집(虛白集)을 한 권으로 엮었다.

운곡집170여 수밖에 안 되는 적은 분량의 시집이지만, 한 시대 지식인들의 교류 상을 엿보기에는 좋은 자료이다.

 

허백집은 전란시기의 의승병장으로서의 면모와 전란과 관련된 참상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