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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 모아 156그루의 나무를 심었어요

밀교신문   
입력 :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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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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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은 12월 6일 성남환경운동연합을 통해 벤자민(공기정화식물)화분 78개를 전달받았다.
2017년부터 청솔종합사회복지관과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청솔마을(분당구 금곡동)을 시범마을로 하여 ‘경기도 자원순환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우유팩-화장지 교환 캠페인을 추진했다. 올해 2차년도 사업 진행 성과로 우유팩 7.8톤(1,000ml기준 243,892개)을 모을 수 있었으며, 이는 20년생 소나무 156그루에 해당하는 양이다.
청솔마을에서 진행된 상반기 진행성과를 통해 마을 유휴공간에 측백나무 45그루를 식재하였고, 하반기 진행 성과로 벤자민 화분 78개를 지원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고 우유팩재활용에 대한 효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성남시 및 행정복지센터, 사회적기업, 경로당, 우유팩모으기 참여 까페 등 총 56곳에 화분을 전달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