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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센터 ‘요리콘테스트 및 수료식’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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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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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인국)은 12월 19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다목적홀에서  독거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배운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요리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20여명의 어르신들은 하반기 동안 배웠던 김치찌개, 생선 무 조림, 파 불고기 등의 요리를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했다.
요리대회에 이어 하반기 동안 활동했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어르신 노래공연과 더불어, 학사모를 쓰고 서로를 축하하는 수료식도 열렸다.

요리대회에 앞서 심사위원으로 동참한 진각복지재단 상임이사 호당 정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고 오늘 수료식을 가지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오늘 그동안 배운 요리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생명보함사회공헌재단 조병열 상임이사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며 “힐링센터에서 배운 요리와 다양한 정보들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고,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저소득 남성 어르신이 일상생활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건강관리, 요리, 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