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혜심인당 주교 대원 정사는 2월 20일 오후 육군3사관학교 충성호국사에서 열린 제54기 졸업 및 임관 축하법회에 참석해 졸업생도들을 축하하고 우수 졸업생 생도에게 진각종 표창과 함께 부상을 전달했다.
대원 정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입학전 기초군사훈련부터 임관을 앞둔 오늘 이 졸업축하법회에 오기까지 흘린 노고와 땀방울은 누구도 그 가치를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자신의 안위와 욕심을 버리고 항상 부처님과 군법당, 그리고 법사님을 가까이 하여 자비와 지혜로 심신을 잘 무장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졸업 및 임관 축하법회에는 선혜심인당 주교 대원 정사, 광명심인당 주교 일연 정사, 도안심인당 주교 도향 정사, 은혜사 주지 돈관 스님 등이 동참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