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만해 한용운’ 특별전 마련

밀교신문   
입력 : 2019-02-28  | 수정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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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기념관, 3월 1일~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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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남한산성 만해기념 관(관장 전보삼)이 ‘3·1독립운동과 만해 한용운’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만해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3·1 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자주독립을 위해 끝까지 민족자존을 지킨 만해 한용운의 옥중 투쟁 모습, 옥중 한시, 옥중 한글시 ‘무궁화 심으과저’, 독립의 염원을 담은 3·1 운동 관련 자료(독립선언서, 공약삼장, 유심) 등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만해기념관 만의 만해 한용운 관련 3·1운동과 조선독립과 관련된 간찰, 유물, 문헌자료, 일화 등도 함께 전시된다.


만해기념관 측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구국의 정신과 독립의지는 우리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신적인 지표로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라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 특별기획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