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관광통역안내사에 불교문화 심화교육 진행

밀교신문   
입력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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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불교문화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교육의 장이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관광통역안내사 등을 대상으로 사찰문화 심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아시아 사찰문화 비교를 주제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먼저, 서울경기권 대상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법주사(충북 보은군)에서, 부산경상권 대상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불국사 및 황룡원(경북 경주시)에서 진행된다.

 

문화사업단은 관광통역안내사, 국제포교사, 관광종사원을 대상으로 사찰문화 심화교육 및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템플스테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전문 통역 인력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우리나라의 불교문화와 사찰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번 심화교육을 마련하게 됐다이를 통해 불교문화와 사찰문화에 더욱 전문성을 갖춘 관광통역안내사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