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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식 6인에게 듣는 ‘금강경 오가해’ 대법회

밀교신문   
입력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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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12일, 참불선원서

금강경 오가해 포스터.jpg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선지식들에게 대승불교의 정수가 담긴 ‘금강경 오가해’ 법문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선원장 각산 스님)은 4월 7일부터 12일까지 ‘고승, 금강경 오가해 대법회’를 봉행한다.


‘금강경 오가해(五家解)’는 규봉종밀, 육조혜능, 부대사, 야부도천, 예장종경 등 다섯 조사의 금강경 주석을 모아 엮은 책으로, 금강경을 이해하는 고전적 길잡이이자 금강경 해설의 최고봉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대법회에는 충주 석종사 조실 혜국 스님,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 스님, 내소사 봉래선원 선덕 일오 스님, 해인사 희랑대 조실 보광 스님, 서울 금강선원장 혜거 스님,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 등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스승 여섯 명이 차례로 법문을 한다.

 
아울러 참불선원에서는 매일 ‘금강경 오가해’의 강설을 듣고 8시간 좌선 실참, 선문답으로 진행되는 특별집중수행도 실시한다. 특별집중수행은 선지식들의 법문을 듣고 바로 실참을 한 뒤 또 문답을 통해 공부를 확인받을 수 있는 부처님 당시부터 전해오는 불교 정통 수행프로그램이다. 


이번 ‘고승, 금강경 오가해 대법회’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숙박을 함께 하는 5박 6일의 특별집중수행은 별도의 참가비가 있다. 문의 1577–3696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