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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원장 회성 정사,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환담

밀교신문   
입력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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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환담을 나누고, 한국불교와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발전을 위해 양 종단이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17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회성 정사는 "총무원장 취임을 축하 드린다"다양한 경험을 쌓은 원장 스님께서 총무원장이 돼 종단이 안정감있게 자리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원행 스님은 종단 내 일련의 사태로 여러 종단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많은 협조과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종단협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회성 정사는 현재 종단협 회원간의 의견 조율에 어려움이 있다. 종단협 발전과 화합을 위해 잘 풀어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원행 스님은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큰 문제는 아닐 것 같다. 종단간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방문 자리에는 진각종에서 서울교구청장 호당 정사, 총무부장 관명 정사가, 조계종에서 사회부장 덕조 스님, 종단협 사무처장 진경 스님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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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