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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2019년도 장학승 21명 선발

밀교신문   
입력 :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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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2명, 국내 14명 등 총 21명

조계종 장학위원회(위원장 보광 스님)가 해외 2명, 국내 14명, 사찰승가대학원 5명 등 모두 21명의 내년도 신규 장학승 선발했다.
장학위원회는 12월 12일 ‘제5기 장학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불기2563(2019)학년도 종단 장학승 선발’을 확정했다.


새롭게 선발된 인원은 해외 2명, 국내 14명, 사찰승가대학원 5명으로 총 21명으로 신규 장학승 지원 금액은 해외 연간 2,000만 원, 국내 연간 7,250만 원, 사찰승가대학원 연간 1,000만 원 등 연간 총 1억 250만 원이다.
장학위원장 보광 스님은 “국·내외 장학승은 석·박사 과정에 차등을 두지 않고 학업에 대한 열의와 전문연구자로서의 연구능력을 갖추었는지, 종립대학 중 중앙승가대학과 동국대학교의 적절한 선발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며 “사찰승가대학원의 경우 승가대학원 활성화를 위해 심화과정인 연구과정 학인을 선발해 연구와 수행 생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9학년도 장학금은 기존 장학승 21명(해외 9명, 국내 9명, 사찰승가대학원 3명)에 대한 장학금 총 1억 7,800만 원에 더해 신규 선발된 21명의 장학승(1억 250만 원)과 합쳐 장학금 총액은 2억 8,050만 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