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종단뉴스

“삼밀수행으로 인격완성, 육행실천으로 현세정화 하길”

밀교신문   
입력 : 2019-01-03 
+ -

진기 73년 신년하례법회 봉행

IMG_6425.JPG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1월 3일 오전 11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기 73(2019)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회정 총인예하는 신년 법어를 통해 “진기 73년에는 신구의 삼밀수행으로 인격을 완성하고, 육바라밀 실천으로 현세를 정화하고, 중생제도에 앞장서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설했다. 총인예하는 이어 “인격완성으로 여기 계시는 스승님들은 물론, 진언행자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포교사가 되어 중생을 제도하고, 스스로 복을 만들어 가는 한해가 되길 서원한다”고 전했다.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경제가 발전되어 국민들이 평안하고 안락하기를 서원하며, 종단적으로는 진언행자 모두가 법신부처님의 가르침을 깨우치고, 행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진언행자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가득하고 원하시는 일들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서원한다”고 했다.

이에앞서 교육원장 덕정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진각 100년, 진각 1,000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진기 73년에는 전 종도가 뜻을 모아 신구의 삼밀수행으로 상구보리 성취하고 육행실천으로 일체중생 제도하는 서원덕목을 세워 오대 서원을 성취하기 위해 용맹정진 하자”며 “회당대종사께서 펼치신 현세정화와 즉신성불이라는 진각종지의 기치 아래 선대 스승님들과 신교도님들의 원력과 정진을 결집하는 해가 되기를 서원한다”고 발원했다.

종의회의장 관천 정사는 “수많은 말속에 복이 숨어있다. 같은 말이라도 예쁜 말은 복을 부르고, 같은 말이라도 예의에 어긋난 말은 화를 부른다”며 “현대사회의 언어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말이 되어야 하고, 행복의 메신저가 되어야 한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며, 구밀을 실천하는 유익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총금강회장 익정 각자도 “진기 73년을 맞아 종단 종책에 따른 사업계획들이 원만하게 성취되고 스승님들과 진언행자 모두가 참된 마음을 기르고 참된 뜻을 모아 진각실천의 틀을 함께 마련해 나가길 서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하례법회에는 회정 총인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회성 정사, 종의회의장 관천 정사, 현정원장 법정 정사, 교육원장 덕정 정사와 부·실장 및 국장, 서울교구청장 호당 정사,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 대전교구청장 원명 정사, 전라교구청장 원암 정사, 경주교구청장 원주 정사, 포항교구청장 능원 정사와 교구 종무국장 스승, 서울교구 스승, 총금강회장 익정 각자를 비롯한 교구 금강회장단, 전국 합창단장 및 임원, 장익 위덕대 총장과 학교법인 회당학원 산하 중·고등학교장, 진각복지재단 산하 시설장 등이 동참했다.
 

 

IMG_64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