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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평화와 삶의 기쁨 누리는 복전 되길…”

밀교신문   
입력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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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선혜심인당 개축 지진불사

전체면적 1,069에 지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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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선혜심인당(주교 대원 정사) 개축 지진불사가 313일 오후 230분 개축 현장에서 봉행됐다.

 

이날 지진불사에는 통리원장 회성 정사, 현정원장 법정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 종의회 부의장 경일 정사, 경주교구청장 원주 정사, 총무부장 관명 정사, 선혜심인당 주교 대원 정사 등과 경주교구 스승들이 참석했다.

오불봉청 및 정공 개회예참 강도발원 오대서원 천지팔양신주경(종의회 부의장) 인사말 축사 시토 등의 순으로 진행된 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선혜심인당 내부를 보면 항상 심인당 교도분들에게 미안함이 들었다. 10여 년 전의 바람이 이제 이루어지게 됐다공사 기간동안 불편함이 있더라도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수행 정진할 수 있는 도량이 건립된다는 생각으로 신심과 원력을 가져 주시고 선혜심인당이 진각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서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선혜심인당 주교 대원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신라 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불국정토에 세워진 선혜심인당은 오랜 역사 동안 수많은 눈 밝은 스승님과 종지 깊은 신교도들의 해탈과 안식을 위한 도량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왔다면서 오늘 선혜심인당 지진불사가 봉행되는 은혜로운 오늘, 복혜 많은 불보살님과 종단의 스승님들과 진언행자들의 원력으로 건축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되어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이 마음과 평화와 삶의 기쁨을 누리는 행복한 복전이 되길 바란다고 발원했다.

 

경구교구 금강회장 혜도 각자는 축사에서 올해 경주교구에는 홍원심인당과 선혜심인당 2곳의 심인당이 신축하는 불사 시작됐다선혜심인당이 만당 돼 경주교구가 활성화되고 종단의 발전과 교세 확장에 일익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혜심인당은 전체면적 1,069에 지상 3층의 건물로 심인당과 법담실, 사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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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