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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행환경 개선으로 진각종 발전되길…”

밀교신문   
입력 : 2019-03-18  | 수정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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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인심인당 개축 지진불사 봉행

연면적 708㎡…지상 4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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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은 3월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능인심인당(주교 수혜 정사) 개축 지진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지진불사는 통리원장 회성 정사, 교육원장 덕정 정사, 서울교구청장 호당 정사, 기획실장 덕운 정사를 비롯한 서울교구 스승들이 동참한 가운데 △오불봉청 및 정공 △개회예참 △강도발원(서울교구청장 호당 정사) △오대서원 △천지팔양신주경(교육원 교무부장 법경 정사) △통리원장 인사말 △주교 인사 △폐회예참 △시토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시대가 변화하고, 삶의 질이 바뀌어 감에 따라 열악한 신행 환경들을 바꾸어 가지 않으면 진각종의 미래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그동안 특히 수도권 심인당의 환경을 개선하는 일이 어려웠다”면서 “능인심인당을 시작으로 서울교구 심인당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신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스승님들과 신교도 여러분들의 많은 서원과 정진으로 진각종의 교화발전에 일익 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능인심인당 주교 수혜 정사는 “능인심인당은 서울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심인당이다. 그간 능인심당을 거쳐 간 많은 스승님께서 서원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심인당을 새로 짓게 됐다”면서 “공사가 원만히 회향되고, 또한 더욱 발전하는 심인당이 될 수 있도록 주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교구청장 호당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종단이 뜻을 세우고 종도가 받들어서 이루어지는 이 도량이 일체중생의 삼독을 다스리고 청량한 신심을 돋우는 거룩한 수행의 장이 되고 시대의 으뜸 복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우리 모두는 이 인연공덕을 소중히 하사 부지런히 보살의 행을 닦에 해탈성불이 이뤄지도록 정진하겠다”고 발원했다. 

 

새롭게 개축되는 능인심인당은 연면적 708㎡, 지상 4층 건물로 1층 주차장, 2층 심인당, 3층 법담실 및 자성학교, 4층 사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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