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태고종 원로회의,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 불신임 인준

밀교신문   
입력 : 2019-03-20  | 수정 : 2019-03-25
+ -

찬성 12표, 반대 5표, 무효 1표

20190320_115749.jpg

태고종 원로회의가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을 불신임안을 인준했다.
 
태고종 원로회의(의장 덕화 스님)는 3월 20일 AW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중앙종회에서 가결시킨 ‘총무원장 불신임 동의안’을 인준했다.
 
재적의원 23명 가운데 18명이 참석한 이날 원로회의에서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찬성 12표, 반대 5표, 무효 1표로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총무원장 불신임안이 통과됐다.  
 
한편 편백운 스님은 원로회의 후 성명서를 통해 “종회 결의 자체가 법적 하자에 의한 무효이므로 원로회의 결정 또한 원천 무효임을 선언하면서 결코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