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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종교차별 가장 심각"
"이명박 정부에서 종교자유·인권침해, 종교차별·훼불 등이 타 정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했다."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는 4월 17일 1945년 미군정부터 2011년 이명박 정부까지 66년 간 종교차별의 다양한 사례를 정리분석한 '대한민국 종교차별 사례집'을 발간했다. '종교평화 대응 핸드북-종교차별을 넘어, 평화와 공존으로' 소책자도 펴냈다.이번 종교차별사례집은 2010년 11월 30일 종교차별종식을 위한 중장기 대응전략 수립 및 전략콘텐츠 개발사업 착수 기획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1년여간의 작업을 거쳤다.사례집에 따르면 정부의 정교분리 위배행위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방 이후 전체 270건의 사례 중 이명박 정부 때가 115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종교평화위원회는 "성시화운동이라는 기독교계의 정교일치 흐름이 이명박 대통령을 정점으로 다각도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이라고 분석했다.역대 ...
2012-05-01 14:46:28
24회 연꽃노래잔치 개최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도경 스님)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24회 어린이ㆍ청소년 연꽃노래잔치를 개최한다. 4월 29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리는 연꽃노래잔치는 예선을 거친 독창 20팀, 중창 12팀, 합창 3팀 등 160여 명이 참가한다. 이밖에도 지난해 연꽃노래잔치 대상 수상팀인 신흥사 소년소녀합창단과 꼬마풍경 윤지현 어린이의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및 연등회 율동배우기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시상은 대상(봉축위원장상) 1팀에게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이 전달되며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우수단체상, 우수지도자상)에 각각 트로피 및 상장, 상품이 주어진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4-26 10:44:37
여성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추진
(사)지혜로운여성(이사장 김애주)이 2012년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성결혼이민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겪고 있는 언어ㆍ경제ㆍ자녀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여성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젝트로로 주요 사업은 △가족애착놀이활동 교사용 지침서 제작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애착놀이 강사양성교육 및 지역사회파견ㆍ강사활동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소정의 강사양성교육 후 여성결혼이민자가 가족애착놀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서비스일자리를 마련해 생활적응력을 강화함으로써 자립심을 고양시키는데 있다. 강사양성교육을 마친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어린이집ㆍ유치원ㆍ학교ㆍ복지관 등 지역사회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고, 이에 필요한 네트워크 형성(컨소시엄을 통한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 참여)과 멘토 지원 및 관리 등이 계획돼 있다. 가족애착놀이활동 교사용 지침서를 3개 언어로 제작해 강사활동에 적극 활용하...
2012-04-26 10:44:17
글로벌 여성인재양성 프로그램 실시
불교여성개발원 불교여성연구소(소장 조은수)가 불교계의 우수한 여성인재, 차세대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위한 GEP(Global Empowerment Project)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6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는 GEP프로그램은 불교, 자기계발, 리더십, 여성에 관한 영어아티클(신문, 잡지 등의 기사나 논설 등)을 읽고 토론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수료자에게는 내년 1월 인도 바이샬리에서 열리는 제13차 샤카디타대회 통역 및 번역봉사자로 활약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불교 교리이해 △글로벌 매너와 서구 속의 불교 △문화 속의 불교 △여성리더십 △번역실전과 명상 등의 주제로 영어아티클 독해와 토론, 교수진의 강연, 명상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불교여성연구소장 조은수 교수와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조성자 교수, 국제선센터 국제부 국장 명법 스님, 서울대 행복연구소 선임연구원 최요원 박사, 운문사 선준 스님, 그리스티 장 세계여성불자연합회장, (주)S...
2012-04-26 10:43:35
교불련, 불교동아리 지원금 전달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최용춘)가 각 대학 불교동아리 지도교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제주, 부산 및 경남, 광주 및 전남, 전북, 대전 및 충남, 충북, 인천, 강원, 서울지역의 43개 대학과 군포교 법사교수 4명에게 전달됐다. 교불련은 교불련과 대불련의 활성화를 위해 교계원로들과 정례적 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안국선원(선원장 수불 스님)이 3천만 원을 지원함에 따라 대학 내 신입생들의 동아리활동 활성화 시기인 4월에 맞춰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4-23 14:31:04
청소년 교육기금 마련 서각전
(사)평화로운세상만들기(이사장 도완 스님)는 3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강원도 영월 법흥사 흥녕원 및 야외전시장에서 '봄을 여는 평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보광 안강수 선생 서각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서각 초대전은 평화로운세상만들기의 청소년 교육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안강수 선생이 직접 준비했으며, 얻어진 수익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아카데미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사)평화로운세상만들기는 '나' 바로 알기 명상프로그램, 청소년 대장정 프로그램, 청소년 평화캠프, 평화아카데미, 대 국민 의식개혁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2-04-16 12:32:48
창립 12주년 기념법회ㆍ상담심리사 품수식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담교 스님)은 4월 2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12주년 기념법회 및 제5회 불교상담심리사 자격고시 품수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법회 및 품수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참석해 창립 12주년을 축하하고 2월 26일 개최된 불교상담심리사 자격고시에서 합격한 9명(1급 2명, 2급 7명)에게 직접 자격증을 품수한다. 불교상담심리시사 자격고시를 통해 처음으로 안국불교대학에서 4명의 상담심리사가 배출돼 부산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170여 명의 불교상담심리사들이 사찰에서 신도상담과 더불어 자비의 전화, 서울시노인복지센터, 종립학교, 교계 유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불교상담개발원은 4월 17일 오후 2시 조계사 교육관 2층에서 열린사이버대학교 예술상담학과 김준형 교수를 초청해 ‘힐링가요명상’ 특강을 개최한다.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의 하나인 ‘힐링가요명상’은 대중가요에서 가사가 다루는 내용이 실제 자신의 삶 또는 일상...
2012-04-12 17:20:49
군포교 활성화 위한 수련회 개최
(사)지혜로운여성 산하 명상리더십센터(센터장 황수경)가 4월 20, 21일 양일 간 우리는선우 지혜선센터에서 군포교 활성화를 위한 수련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련회는 군종특별교구 군법사단, 대불련총동문회 군포교지원단, 우리는선우 등 군포교를 후원하는 단체들이 참가해 우리나라의 군법당 지원상황을 살펴보고 논의한다. 수련회에서는 유선재 군포교지원단장, 정진희, 김영숙 포교사 등 포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불자들의 군포교 체험사례를 들어보고, 군포교 콘텐츠개발에 대한 특강 등도 진행된다. 명상리더십센터는 “청소년기의 가족문제와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군대에서 집단생활을 시작하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장병들의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청년세대가 몰려있는 군포교사업의 중요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공유돼왔으나 전국적으로 500여 개의 군법당에 군법사는 130여 명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수련회는 흩어져 있는 군포교 원력단체들과 일선에서 활동하는 군법사...
2012-04-12 17:20:00
기초불교 영어강좌 수강생 모집
조계종 국제포교사회가 한국불교의 국제화 및 외국인 포교에 헌신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제25기 기초불교 영어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4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총 10주 과정)에 열리는 기초불교 영어강좌는 부처님의 생애, 불교교리, 불교문화 등 불교전반에 대해 영어로 공부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영어로 불교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업료는 일반인 10만원, 대학생(승가대학 포함) 5만원이다. 수료 시 국제포교사양성과정 선발시험에 가산점이 부과되며, 조계종 교육원 스님연수교육 인증과정이기도 하다. 문의 02-722-2206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4-05 14:16:05
공불련 성지순례법회ㆍ대의원총회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상인)가 공무원불자들의 신심을 높이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제21차 성지순례법회 및 제8대 회장선출을 위한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4월 28, 29일 양일 간 조계종 석종사에서 열리는 성지순례법회 및 대의원총회는 28일 오후 7시 30분 입재식을 시작으로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의 법문에 이어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의 지도에 따라 참선수행방법 강의 및 실수가 진행된다. 29일에는 새벽예불과 포행, 신임 공불련 회장선출 및 법회 후 암자순례 및 문화재관람을 이어간다. 제7대 설동근 회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의 사임으로 현재 회장이 공석인 가운데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김상인 행정안전부 조직실장이 제8대 회장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4-05 14:15:24
병원전법단 사찰음식강연회
조계종 병원전법단(단장 혜광 스님)이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약이 되는 사찰음식 강연회’를 개최한다. 3월 30일 오후 2시 중앙보훈병원 법당에서 운아사찰음식연구원장 운아 스님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는 강연회는 ‘사찰음식의 특징’ ‘사찰의 1식 3찬’ ‘사찰의 보약밥상’ ‘치유를 위한 식단 제안’ ‘회향, 사찰음식을 통한 치유명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조계종 병원전법단은 2010년 5월 12일 병원포교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3-29 12:05:44
종교시설 내 투표소 설치금지 요청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중앙선관위원회에 교회와 성당 등 종교시설 내 투표소 설치금지를 요청했다.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이하 종평위)는 3월 23일 4·11총선 '종교시설 내 투표소 설치금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147조 4항은 2010년 1월 25일 '병영 안과 종교시설 안에는 투표소를 설치하지 못한다. 다만, 종교시설의 경우 투표소를 설치할 적합한 장소가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로 개정됐다. 종평위는 공문을 통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종교시설 내 투표소 설치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선거관리위원회에서 종교시설 안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종평위가 파악한 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서울지역 선관위의 경우 투표소 후보지로 교회(12곳)와 성당(4곳)을 포함시킬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종평위는 공문을 통해 중앙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제14...
2012-03-27 13:59:07
"종교인 과세 지체말고 시행해야"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이 3월 19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밝힌 종교인 과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종교인 과세를 지체말고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종자연은 3월 23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NGO단체인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를 정책결정에 반영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제까지 종교인 과세를 하지 않은 것은 종교의 공익적 활동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하나, 이제는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종자연은 이어 "종교가 공익적 활동보다는 교세확장과 사익추구에만 몰두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매우 불편해 하고 있으며 종교권력이 되어 이익집단으로 변질되었고 자정(自淨)은 더욱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이제는 국민의 감시와 견제의 대상이 되었다"고 지적했다.종자연은 "정부가 종교인에 대한 과세를 하지 않는 것은 공평과세와 조세형평주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의 다수가 종교인 과세에 찬성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더 이상 주저말고 현행 법제에 부합...
2012-03-27 13:57:36
운암 김성숙 선생 43주기 추모재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4월 12일 오전 11시 운암 김성숙(태허 스님) 선생 서거 43주기를 맞아 4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추모재를 봉행한다. 추모재는 묵념, 약사보고, 내빈 추모사, 추모헌정, 추모가,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 인사말, 묘소참배 순으로 진행된다.운암사업회는 "우리 민족사에서 암울하기만 했던 일제강점기에 조국과 민족의 빛과 희망이 되어 투쟁하다 떠난 운암 김성숙 선생의 뜻을 새기는 마음으로 정성껏 추모재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로 탄신 115주년을 맞는 운암 선생의 숭고한 삶을 기리고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에 많은 참석 있기를 바란다"말했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일제 치하 만해 스님 등과 함께 3·1운동을 주도했으며 이후 임시정부 국무위원 등을 지내며 항일운동과 민주화운동을 펼치다 1969년 별세했다. 문의 02-391-9100
2012-03-23 16:31:12
"제주 구럼비 바위 발파중단 촉구"
조계종 환경위원회와 화쟁위원회, 불교계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제주 강정마을의 구럼비 바위 폭파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발파 중단을 촉구했다.조계종 환경위원회는 3월 9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강행된 구럼비 바위 발파행위로 일어난 결과는 복구될 수 없는 환경피해"라며 "합의되지 않은 해군기지 건설은 완공 이후에도 갈등과 분열만 초래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위원회는 "합의되지 않은 구럼비 바위 발파를 비롯하여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즉각 중단하고,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환경적, 문화적, 사회적 평가 등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정부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갈등의 당사자들과 실질적인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화쟁위원회는 3월 8일 성명서를 통해 "수 백 명의 마을주민과 종교인, 정치인,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구럼비 바위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지만 모든 것이 소용없었다"면서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실종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화쟁...
2012-03-12 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