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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르 꼬르동 블루 런던 캠퍼스서 사찰음식 강연
채식조리 전문과정 실습 모습<사진=주영국 한국문화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주영국 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과 협력해 2월 20일, 21일 양일간 영국 르 꼬르동 블루 런던 캠퍼스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했다. 20일 법송 스님이 진행한 채식 전문 과정 강의에서는 총 24명이 참여해 연근구이, 서리태죽, 생강고추장볶음 시연과 실습이 이어졌다. 21일 진행된 일반인 대상 특강에서는 총 52명이 참여해 우엉콩전, 톳조림주먹밥, 무들깨탕을 시연했다. 특히 스님이 직접 만든 서리태 강정과 누룽지 강정의 시식도 진행돼 한국의 다양한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시연 요리를 직접 맛본 사람들은 “간단한 재료로도 깊은 맛이 나는 것이 놀랍다”, “한국 음식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국 사찰음식도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
2024-02-23
문화사업단,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 운영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의 심신 치유 및 힐링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4 여행가는 달’을 연계한 템플스테이 할인 이벤트이다. 전국 약 103개 사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인 약 1만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체험할 수 있고, 당일형 템플스테이 체험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1만 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 예약은 2월 21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템플스테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템플스테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
2024-02-19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 ‘명승’ 지정
불갑산과 불갑사 전경<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했다.명승으로 지정된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은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 불갑사와 불갑사 주변의 빼어난 산세 경관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불교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불갑사의 명칭이 주는 상징성과 수많은 불교문화유산은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를 더해주며, 지는 해를 공경히 보낸다는 의미의 전일암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불암은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로 경관적 가치가 높다.문화재청은 “명승으로 지정한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에 대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02-19
‘완주 송광사 금강문’등 사찰 금강문·천왕문 8건 보물 지정 예고
완주 송광사 금강문<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완주 송광사 금강문’, ‘보은 법주사 천왕문’, ‘양산 통도사 천왕문’,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 ‘구례 화엄사 천왕문’, ‘영광 불갑사 천왕문’, ‘포항 보경사 천왕문’, ‘김천 직지사 천왕문’ 등 8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금강문과 천왕문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이다.금강문은 부처님의 가람과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역사를 모신 문이며, 천왕문은 사천왕상을 봉안하여 가람을 수호하고, 사찰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악귀가 물러난 청정도량으로 인식하게끔 하려는 뜻에서 세워진 건물이다. 이번에 예고한 ‘완주 송광사 금강문’ 등 8건의 문화유산에 대하여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문화재청은 “지방자치단체와 불교계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2024-02-16
조계종, ‘세종 불교 낙화법’ 세종시 무형문화유산 지정 ‘환영’
사진=세종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14일 세종특별자치시가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세종 불교 낙화법’을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을 표했다.조계종은 문화부장 혜공 스님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낙화법’은 한지와 숯 등으로 낙화봉지를 만들어 태우는 불교 의례이며, 기원은 연등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관화(觀火)’ 의식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한국불교에 나타나는 불교의례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대표적 불교무형유산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명맥이 끊긴 줄 알았던 낙화법이 세종 영평사의 환성 스님을 중심으로 이어져 왔다는 사실은 다행히 아닐 수 없다”며 “낙화법 보존과 전승에 진력해오신 영평사 환성 스님과 영평사낙화법보존회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끝으로 “‘세종 불교 낙화법’ 세종특별자치시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낙화법이 보존되고 널리 전승되길 기원한다”며 “또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불교무형유산이...
2024-02-14
불교방송, 설봉 스님 도예 48년 회향 전시회 개최
불교방송(이사장 덕문 스님)은 오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설봉 스님 도예 48년 회향 전시회’를 개최한다. 어린이와 군포교, 소년소녀 가장돕기 비용 마련을 위해 도예를 시작한 설봉 스님은 “그동안 흙과 불과 함께 살 수 있었던 것은 출가사문이라는 생각을 접고 젊은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심부름꾼 역할에 충실히 하는 것이 나의 수행이고 포교라고 생각한 것을 이해하여주신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한 길을 걸었지만 이제 도공으로서 흙을 만질 나이와 건강이 아니란 것을 알고 도자기 작업을 그만둘까 한다”고 말했다.한편, ‘설봉 스님 도예 48년 회향 전시회’ 작품은 불교방송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다. 문의 1855-3000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02-14
지공·나옹선사 사리 100년만에 환지본처
보스턴미술관 소장 사리구<출처 미술관 홈페이지>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소장된 지공선사와 나옹선사의 ‘사리’와 ‘은제도금라마탑형 사리구’가 100년만에 한국에 돌아온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월 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미술관(관장 테이틀바움·이하 미술관)을 방문해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리 및 사리구의 국내 반입을 위해 미술관 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협상을 추진했다.이번 협상을 통해 ‘사리’는 2024년 부처님오신날(5월 15일) 이전에 조계종에 기증되고, 은제도금라마탑형 사리구는 상호 교류 전시 및 보존처리 등을 위해, 미술관 내부 검토를 거쳐 일정 기간 동안 임시 대여하기로 미술관 측과 합의했다. ‘은제도금라마탑형 사리구’는 14세기 고려시대 불교문화의 정수를 담은 불교공예로 평가받고 있다. 사리구 내부에는 ‘은제도금팔각당형 사리구’ 5기가 안치되어 있으며, 사리구에 적혀있는 명문에 따르면 각각 석가모니...
2024-02-06
청년불자 김상지 작가, 한국미술협회 청년작가 초대전
청년불자 서예가인 도홍 김상지 작가가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특별초대전에 출품했다.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부산광역시지회에서 주최하는 ‘제11회 부산! 미술로 꿈을 꾸게하다’ 청년 작가전에서 선발된 최우수 작가 3명(서예 김상지, 동양화 이수영, 서양화 박지현)에게 지원되는 특별초대전으로 김상지 작가는 본래면목(本來面目) 시리즈 총 6점의 대형작품을 출품했다.김상지 작가는 “1차원적인 전통 서예 작품에서 벗어나 관람자로 하여금 사유할 수 있는 오묘한 작품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4-02-05
문화재청, ‘괘불’의 지역별 특징 고찰한 국·영문 보고서 발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국보·보물로 지정된 괘불의 특징을 지역별로 고찰한 학술총서 ‘한국 괘불의 미’의 영문판(제1편 경상지역)과 국문판(제2편 전라지역)을 발간, 배포한다.영문판(제 1편)에는 경상지역 사찰 24곳이 소장한 국가지정 괘불 26점에 대한 조사 결과를 수록했다. 국문판(제 2편)에는 전라지역 사찰 15곳에 있는 괘불 15점과 초본 1점에 대한 조사 결과가 담겼다. 전라지역의 화승(畵僧)과 도상 분석, 불교의식집에 대한 조사를 중심으로 조선 후기 전라지역 괘불의 역사성과 조형적 특징에 대한 연구결과를 수록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앞으로도 괘불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연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심화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담은 총서를 적극적으로 발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01-31
대한불교진흥원, 월간 ‘불교문화’ 2월호 발간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발행하는 불교계 대중 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2월호가 발간됐다.2월호 특집은 ‘현대인의 감정, 어떻게 다루어야 하나’로 △감정이란 무엇인가(김학진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 △불교에서 보는 감정(한자경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 △불교의 계정혜 삼학으로 부정 정서 다스리기(권석만 서울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불교의 긍정 정서는 깨달음으로 강화된다(노부호 서강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현대인의 감정 치유와 명상(김정호 덕성여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등을 통해 감정이란 과학적으로 무엇인지, 불교에서 보는 감정과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수행법을 소개하고 명상 등 감정을 치유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2024년 캠페인 ‘마음챙김하면서 걷자’는 ‘당신도 잠못들고 있었군요’의 저자 은종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이밖에도 숲이 주는 치유의 에너지를 찾아 소개하는 ‘치유의 숲, 사찰림을 가다-봉선사와 광릉 숲’, ‘성철 스님 법문, 팔정도가 곧...
2024-01-31
불교중앙박물관에 박생광 화백 불교 주제 작품 3점 기증
박생광 화백 밑그림 보살상_연결된 사진<사진=조계종>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이사장 김윤섭)이 1월 26일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에 박생광 화백의 불교 주제 밑그림 3점을 기증했다. 기증품은 박생광 화백의 대표적인 작품 중에 하나인 불교 주제로 그린 밑그림으로 ‘보살상’을 그린 2점과 ‘청담 스님 진영’ 1점이다.‘보살상’은 석굴암 십일면관음보살상과 문수보살상이 마주보는 구성의 작품으로 세로 2m가 넘는 크기이며, 2점의 스케치 화면 구성은 서로 이어진 연필 선묘 작품으로, 여러 점이 이어진 시리즈의 일부가 보존된 것으로 보인다.김윤섭 아이프칠드런 이사장은 “이번 작품은 박 화백이 한국불교를 얼마나 진심으로 연구하고 작품화하고자 노력했는지 잘 보여주는 대표성을 지녔다”고 말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교 정신에서 인연법이 매우 소중히 여겨지는데, 박생광 화백의 불상 그림과 청담스님의 진영 작품까지 불교중앙박물관에 모시...
2024-01-29
세계 각국 국제올림픽위원들, 사찰음식에 ‘매료’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월 24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에 참석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찰음식을 제공했다. 강원도 월정사에서 진행한 사찰음식 만찬행사에는 존 코츠 수석 부위원장, 니콜 호버츠 부위원장, 이기흥 위원(대한체육회장) 등 30여 명의 IOC 관계자들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진종오 강원 2024 대회 조직위원장 등국내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사찰음식인 ‘발우공양’은 세상의 조화로움과 마음의 평화로움을 되돌아보는 수행이자 의식”이라며 “IOC위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청소년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 또한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다음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만찬은 사찰음식 전문가 동원 스님이 총괄한 가운데 강원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본식 비빔밥 발우한상과 단호박죽, 맑은 배추콩가루국,...
2024-01-29
문화사업단, 2024년 사찰음식 홍보행사 사찰 모집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2월 8일까지 ‘사찰음식 홍보행사’ 운영 사찰을 선정해 지원한다.2024년 ‘사찰음식 홍보행사 지원사업’ 대상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가입된 종단 소속 사찰과 심인당이며, 지원예산 대비 자부담 예산이 20% 이상 집행이 가능하여야 한다. 또한, 사찰 음식과 관련이 없는 행사 및 사찰 기본행사(법회, 기도, 신행활동 등)와 연계하는 것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업의 제출서류 양식은 조계종 및 사찰음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8일까지 문화사업단 사찰음식팀으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검토와 2차 지원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는 각 사찰의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관련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문화사업단 사찰음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지난해 전국 42개의 사찰에서 의료 및 공공기관, 교육기관, 이주민,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체험 및 시식, 도시락 나눔 등의 행사...
2024-01-26
찬불 창작곡집 57집 발표
어린이 찬불가로 불음을 전파하는 좋은 벗 풍경소리(대표 이종만)가 겨울을 맞아 찬불 창작곡집 57집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하는 풍경소리 57집은 소프라도 황상미의 따뜻하고 포근한 ‘세상에서 가장 따듯하고 아름다운 소리’(경운 스님·명주 스님·김경민·김민수·정민경·최미선·한아름 작사, 최미선 작곡)를 시작으로 서울 조계사 차이안 어린이가 ‘우리절 눈사람’(최동호 작사, 이종만 작곡), 은석초 최서연 어린이가 ‘연등하나 작지만’(전병호 작사, 이종만 작곡), 청정심원 이다혜 어린이가 ‘마음의 그릇’(덕신 스님 작사, 정유탁 작곡)을 불렀다.이와함께 ‘음성공양 올립니다’(중하 스님 작사, 서근영 작곡)와 ‘염주 한 알’(덕신 스님 작사, 이종만 작곡), ‘꽃 공양 올리오니’(담화림 스님 작사, 이종만 작곡) 등도 실렸다.한편, 좋은 벗 풍경소리의 찬불 창작곡집은 1996년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노래집을 발표하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4-01-26
불교음악원, ‘불음꽃 합창단’ 발표회 개최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1월 24일 오후 7시 동국대 이해랑 극장에서 2024년 불음꽃 합창단 발표회 ‘부처님의 노래 전법의 노래’를 개최한다.불음꽃합창단은 찬불과 가무악을 조화롭게 융합하여 부처님의 소리를 전법하고 있는 합창단으로 코로나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합창과 무용의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발표회에서는 불음꽃합창단 35인과 봉은국악합주단, 소리꾼 이이화, 홍승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성악전공 23학번, 우정출연으로 유마힐 합창단(지휘자 유훈석)이 출연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