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17일 제21교구본사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에 무자 스님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승보종찰인 송광사는 청규와 같은 승가의 가풍이 잘 살아있는 종단의 대표적인 사찰로, 한국불교의 전통을 앞으로도 잘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무자 스님은 “16국사를 배출한 송광사의 승가 가풍을 온전히 지키기 위하여 방장스님과 함께 총림 운영을 위해 정진하고, 종단과 협력하며 전법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무자 스님은 일각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수계(사미계) 했으며, 제13, 14대 중앙종회의원과 목우암, 안흥사, 적천사, 길상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한편, 임명식에 이어 무자 스님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하며 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10일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에 정념 스님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월정사는 오대산 산중에서 도심 사찰 못지않게 수행과 포교에 모범을 보이고 있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라며 “불교가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불교 전통과 최첨단 현대문명과의 조화를 잘 구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정념 스님은 “오대산 월정사는 앞으로 총무원장스님이 강조하시는 명상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산중 수행가풍을 중심으로 다양한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명상 치유문화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희찬 스님을 은사로 1980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제11, 12, 13대 중앙종회의원, 백년대계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 월정사 주지를 맡고 있다.한편, 이날 정념 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에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왼쪽부터)홍보국장 일규 스님, 사서국장 구산 스님, 사서과장 영경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2월 20일 총무원 기획실 홍보국장에 일규 스님, 총무원 사서실 사서국장에 구산 스님, 사서과장에 영경 스님 각각 임명했다.홍보국장 일규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사미계 수지)했으며, 총무원 사서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미륵사 주지를 맡고 있다.사서국장 구산 스님은 지공 스님을 은사로 2004년 수계(사미계 수지)했으며, 호국비봉사, 통천사, 호국화성사, 호국영축사 주지와 총무원 사서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안성 대원사 주지를 맡고 있다.사서과장 영경 스님은 목종 스님을 은사로 2016년 수계(사미계 수지)했으며, 어산작법학교 재학 중이다.

진각종 통리원 포교부 법정(구장현) 과장이 12월 7일 오후 4시 성북구청에서 열린 ‘2023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법정 과장은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통해 종단과 지역사회의 소통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성북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구민 88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전달됐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조계종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12월 5일 교육원장 직무실에서 고시위원으로 운문사 승가대학장 영덕 스님을 임명했다.영덕 스님은 수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7년 사미니계를, 1994년 구족계를 받았다. 1996년부터 운문사승가대학 교수를 맡고 있으며 현재 운문사승가대학 학장 소임을 보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 스님(상월결사 회주)이 11월 29일 오후 6시 50분 경기도 안성 칠장사 요사채에서 일어난 화재로 입적했다. 법납 51년, 세수 69세.장례는 제33, 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함에 따라 종단장으로 5일간이며,분향소는 총본산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제적사찰인 제2교구본사 용주사 등 전국 교구본사와 봉은사, 보문사 등 마련된다. 영결식은 12월 3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며, 다비식은 용주사 연화대에서 봉행될 예정이다.자승 스님은 "생사가 없다 하나 생가 없는 곳이 없구나. 더 이상 구할 것이 없으니 인연 또한 사라지는구나'라는 열반송을 남겼다.자승 스님은 1972년 해인사에서 지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4년 범어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제10대부터 14대까지 중앙종회의원, 제14대 전반기 중앙종회의장을 지냈다. 이후 조계종 33대, 34대 총무원장을 역임했으며 상월결사를 통해 불교발전과중생포교에 매진해 ...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11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7대 군종특별교구장에 법원 스님(성남 정토사 주지)을 추천했다. 법원 스님은 1996년 직지사에서 보성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2003년 통도사에서 보성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조계종 제16~17대 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8대 종회의원 겸 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1월 14일 서울 관문사 2층 대회의실에서 김영호 통일부장관 일행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남북문제가 평화적으로 잘 해결되고 이 땅에 평화가 정착이 되어야 모든 국민이 근심이 없을 것”이라며 “천태종에서는 삼대지표 중 하나인 애국불교를 늘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법회 때마다 항상 부처님 전에 나라의 평안과 국운융창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덕수 스님은 또 “천태종은 개성 영통사 복원 불사 등 남북 불교도가 함께하는 교류 행사를 많이 진행해왔다”면서 “종단에서는 항상 국가방침에 따라 정부 시스템을 뒷받침하며 교류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남북이 계속해서 인도적인 교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김영호 장관은 “천태종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새터민,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등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통일부에서도 영통사 복원 작업 등이 잘 이뤄질 수 있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1월 1일 총무원 신임 호법부장에 보운 스님을 임명했다.진우 스님은 10월 30일 호법부장 서리에 보운 스님을 임명했으며, 11월 1일 열린 제229회 중앙종회 정기회에서 호법부장 임명 동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됨에 따라 임명장을 전달했다.호법부장 보운 스님은 해경 스님을 은사로 1989년 수계(사미계 수지) 했으며, 백룡암, 법륜사, 금용암과 범어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 기획실 감사국장, 호법부 호법국장,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 님은 10월 30일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직무대행에 정오 스님을 임명했다.범어사 주지 대행 정오 스님은 벽파 스님을 은사로 1990년 수계(사미계 수지) 했으며, 가야사, 장안사, 고불사 주지를 지냈으며, 제15·16대 중앙종회의원과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종립학교관리위원을 역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부산 보불심인당 주교 재당 정사가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했다. 10월 25일 부산교구청에서 열린 감사장 전달식에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대신해 오동욱 부산동부경찰서장이 참석했다.이날 받은 감사장은 제78회 경찰의 날을 맞아 부산동부경찰서에서 경승을 맡아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10월 23일 포교부장에 남전 스님을 임명했다.포교부장 남전 스님은 대운 스님을 은사로 1992년 수계(사미계)했으며, 포교원 포교국장, 총무원 총무국장, 기획국장, 조계사 선림원장을 역임, 현재 정혜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