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도탈심인당(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주교 의당 정사가 교정의 날을 맞아 11월 16일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의당 정사는 2000년 교정위원을 시작으로 자매상담, 매주 수요일 정기법회 등 9년 간의 교정교화활동을 통해 수용자들의 정서순화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각종 대구교구연합 금강합창단 지휘자 임익선(원광·승원심인당 신교도)씨가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독창회를 갖는다.독창회는 1부 '죄수' '벼룩의 노래' 등 러시아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에 이어 2부 '사포의 송가' '헌정' 등 독일 가곡과 '희망으로' '평화의 섬 제주도' 등 한국 가곡 15여 곡을 선보인다.임씨는 영남대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1년 러시아 쌍트뻬쩨르부르그 림스키-코르사코프 국립음악원에 한국인으로 처음 유학한 성악가이다. 러시아 및 국내외에서 10여 회에 이르는 독창회를 개최한 바 있는 임씨는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지원부장으로 서울시 예술단체 총괄부서장을 역임한 예술행정실무경험이 풍부한 성악가로 알려져 있다.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4년의 임기를 시작한 10월 31일 첫 인사를 단행했다. 자승 스님은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사서실장에 경우 스님, 호법국장에 무관 스님, 사서국장에 우봉 스님,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 사무국장에 견진 스님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승 스님은 또 호법부 상임감찰 혜만 스님, 법진 스님, 조사과장 종원 스님, 사서실 사서 도림 스님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승 스님은 "사서실장스님은 전임 스님과 잘 상의해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라"며 "호법부 역시 원만하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사서실장 경우 스님은 자운 스님을 계사로 1985년과 1989년 각각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고창 선운사 참당선원 재무, 순창 만일사 주지, 총무원 사서국장, 감사국장, 호법국장 등을 역임했다. 호법국장 무관 스님은 1988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93년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경주교구청 직무스승에 광명심인당(경주시 양북면 어일1리) 주교 혜진 정사를 임명하고 10월 22일 낮 12시 30분 통리원장실에서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도흔 총인예하는 삼매야계단 보살십선계 계사에 탑주심인당(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주교 무외 정사를 임명하고 총인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