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구(교구청장 원주 정사)는 1월 17일 경주교구청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경주교구 청년회 발단불사를 갖고, 2박 3일간 정선 하이원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발단불사에서 경주교구청장 원주 정사는 “올해부터 새로이 시작된 경주교구 청년회가 다시금 활성화되도록 교구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오늘 워크샵을 시작으로 활발한 청년회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경주교구 청년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임원단 구성 및 청년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경주교구청(교구청장 원주 정사)과 교구금강회(회장 정원 각자), 반야복지회(회장 수혜안 보살)는 1월 20일 경주교구청 3층 법담실에서 네팔과 스리랑카 학용품 지원사업을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제작하고, 학용품 포장을 진행했다.지원 물품은 경주교구청장을 비롯하여 금강회, 반야복지회, 선재어린이집, 각성심인당 산하 산내지역아동센터와 경주교구 신교도들의 도움으로 연필 약 6,000자루 및 크레파스, 색연필, 싸인펜, 스티커 색칠북 등이 마련됐다. 또한 선재어린이집, 경주교구 청년회와 자성동이들이 티셔츠에 그림을 직접 그려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완성해 학용품과 함께 포장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유가어린이합창단(단장 원행덕 보살)은 1월 21일 오후 부산교구청 3층 다목적실에서 ‘유가 합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 회향 기념 파티(뒤풀이)를 진행했다.이날 파티는 △30주년 기념음악회 영상 시청 △공연 후 소감 △ 앞으로 바라는 점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어린이합창단장 원행덕(정제심인당 신교도) 보살은 “유가 합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를 계기로 자성동이들이 서로 가까워졌다”라며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지속될 수 있도록 월 1~2회 모여 활동이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합창단은 2월 25일 자성동이들을 위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중주의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산교구(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23일 경주월드에서 자성동이 겨울캠프를 실시했다.유가어린이합창단이 포함된 30여 명의 자성동이들은 첨성대를 둘러보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경주월드에서 눈썰매와 놀이기구를 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캠프에 앞서 열린 발단불사에서 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어린이합창단이 잘 해주어서 ‘유가합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가 원만히 회향했다. 오늘의 이 자리가 일회성이 아니라 자주 모여서 화합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지길 서원한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경주교구(교구청장 원주 정사) 반야복지회(회장 수혜안 보살)는 12월 27일 포항위덕어르신마을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법담을 나눴다.포항위덕어르신마을 측은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조금은 쓸쓸할 수도 있는 연말연시에 정사님과 보살님들의 방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소중한 후원물품은 어르신들을 위해 잘 쓰겠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1월 23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청래 의원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장 도진 정사는 “총선 준비로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 종단을 방문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국민이 평안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많이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정청래 의원은 “진각종에 대해 잘 몰랐지만 오늘을 계기로 많이 이해하게 됐다”며 “종교는 다르지만 불교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잘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환담에는 총무부장 신혜 정사, 포교부장 법공 정사가 배석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양산 불일심인당(주교 현일 정사) 진각불일장학회(회장 범진 각자)는 1월 14일 심인당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북정초등학교 서정인 학생을 비롯한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진각불일장학회는 2015년 출범하여 매년 신학기를 앞두고 양산 지역 초·중학생에게 장학금(교복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전라교구(교구청장 법경 정사)는 1월 18일 군산 챌린지바운스 실내 놀이터에서 자성동이 동계 캠프를 개최했다.전라교구 자성동이 40여 명이 동참한 동계캠프는 우천으로 눈썰매장 대신 실내 놀이터로 장소를 옮긴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은 자성동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의 계기를 가졌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서울 탑주심인당(주교 신혜 정사) 신교도 정지심(석복희) 보살이 성동구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정지심 보살은 1월 16일 오후 성동구청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쌀 10kg 200포(총 2,000kg)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 밀각심인당 주교 증혜 정사가 동참했다.정지심 보살은 “올해 원정각 대종사 열반 30주기를 맞아 종사님이 주석하신 밀각심인당이 자리한 성동구에 쌀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라는 종사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보살님의 마음을 잘 받아서 성동구민을 위해 잘 쓰겠다”고 전했다.이날 전달된 쌀은 성동구 관내 17개동 주민센터를 통해 성동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산교구 유가합창단(단장 인원제 보살)은 1월 4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에게 금강원 성역화불사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2월 21일 열린 유가찹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 회향을 기념하기 위하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좋은 뜻을 담아 전달해주신 만큼 성역화 불사가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 종무국장 효인 정사, 부산교구 금강회장 안인수 보살 등이 배석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월 4일 오전 11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다목적홀에서 진기 78(2024)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이날 경정 총인예하는 신년법어를 통해 “세간사 여기저기 미움과 다툼이 끝없어도 은혜의 이치 깨치면 화해의 기운 우러나서 나라거나 사회마다 함께 사는 동네가 되고 우리가 머무는 곳곳이 웃음꽃 터전 된다”며 “근본을 앞세우면 지말(枝末)은 절로 따라가니 제각기 고마운 마음을 지금 먼저 돌려주고 정치와 경제도 바른길 본받아 걷게 하여 은혜 누리며 회향(廻向)의 세상을 열어보자”고 당부했다.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인사말에서 “은혜를 깨치고, 아는 것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회향이라는 실천이 따라야 한다. 그 실천의 방법이 포교와 교화라고 생각해서 올해는 ‘포교와 교화가 수행이다’를 슬로건으로 종무에 임할 생각”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원력을 모아 포교와 교화를 통해 종단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앞서...

그래도 은혜와 회향이 희망입니다태양은 여전히 광명을 놓아 새해를 열고군생은 새날의 희망을 소담하게 다짐합니다.하늘과 땅에 상서러운 기운이 가득 서리니선남선녀 마음 여미고 맑은 서원 세웁시다.과학문명 혜택에도 갈등과 분쟁은 늘어가고물질발전 풍요 속에 빈곤과 차별이 깊어져도물질문명 다스리는 본연本然의 마음 되찾으면이곳이 평화세계라고 심인진리 일깨워줍니다.진리세계는 본래 상호 의지하여 생멸하고뭇 생명은 서로서로 은혜 활동의 산물이니누겁累劫의 중생 번뇌를 청명하게 걷어내면앞집 뒷집 누구나 다 평등한 이웃입니다.세간사 여기저기 미움과 다툼이 끝없어도은혜의 이치 깨치면 화해의 기운 우러나서나라거나 사회마다 함께 사는 동네가 되고우리가 머무는 곳곳이 웃음꽃 터전 됩니다.근본을 앞세우면 지말枝末은 절로 따라가니제각기 고마운 마음을 지금 먼저 돌려주고정치와 경제도 바른길 본받아 걷게 하여은혜 누리며 회향廻向의 세상을 열어봅시다.새해에는 청량한 기운이 세상사의 아픔을 보듬고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은혜의...

갑진년(甲辰年)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생명 있는 일체의 만물이 변한다는 것은 진리입니다.이 진리를 좇아 생장하고 소멸하는 변화 속에서또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합니다.진언행자와 불자, 국민 여러분!새해 새날을 맞아대일(大日)의 밝은 빛이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니비로자나부처님의 지혜(智慧)와 자비광명(慈悲光明)이충만하기를 서원합니다.진기 78년, 올해는 갑진년, 청룡의 해입니다.청룡의 상서로운 기운, 신비로운 기상,가없는 지혜와 통찰의 기개를 닮아새로운 한 해의 시작과 동시에 변화와 성장을 통해활력을 되찾아야 하겠습니다.60년 전 갑진년,종단은 진각백년, 나아가 진각천년의 기초를 다졌습니다.종단은 이 반석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윤회하는 시절의 흐름 속에서 올곧은 시대정신을 계승해다시 화합하고, 다시 정진해야 하겠습니다.진리세계가 세워져 있으면현실세계도 완전하다고 했습니다.이원자주의 종교와 심성진리의 정신문화를 발전시켜생명을 해치고 문명을 파괴하는 전쟁을 멈추게 하고기아와 질병으로...

2024년 갑진년 용의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있기를 진심으로 서원합니다.지난해 종단은 ‘다시 종조정신으로’라는 기조 아래 종조의 근본정신을 되새기며 참회와 화합으로 종단을 혁신을 위해 실천 의지를 다진 바 있습니다. 종조정신은 단순한 개선 운동이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는 과거의 모든 사상을 새롭게 변화해야 합니다. 변화에 대한 기대는 모든 이들이 노력을 동반하게 하고 새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종단에서도 각각의 다른 특징을 가진 인력을 확보해서 성장의 잠재력을 확보해 나가야 합니다. 성장의 가능성보다 더 중요한 자산은 없습니다. 종단의 성장성은 우연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치밀한 전략과 준비를 할 때 잉태되는 것입니다. 진기 78년을 맞이하는 종단도 이제 그 새로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엮어 나가는 새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진각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겠습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