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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정사 알기쉬운 교리문답
지금 이 순간, 행복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
[2017-12-28 09:17]
평생 행복할 것 같던 사랑도 한순간 마음을 잘못 쓰면 차갑게 식어버리는 법입니다. 탱탱하던 젊음도 시간이 지나면 생기를 잃게 되지요. 세상에 영원한 게 있나요? 있다면 그게 뭘까요? 어떤 분이 영원한 게 뭘까를 찾아보다가 결국 본인의 ‘통장 잔고’가 영원인 걸 깨닫게 됐다더군요. 매섭도록 시리고 추운 이 연말에 왠지 씁쓸한 얘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느 철학자가 나룻배를 탔습니다. 그가 뱃사공에게 철학을 배웠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뱃사공이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철학자가 하는 말이,
“한심한 사람이군. 자네는 인생의 3분의 1을 헛살았구먼. 그렇다면 문학은 공부를 했나?”
역시 뱃사공이 배우지 않았다고 하자, 철학자는 다시 뱃사공에게 인생의 3분의 2를 헛살았다며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강의 절반쯤을 건너갈 무렵, 갑자기 배에 물이 차면서 가라앉기 시작했어요. 이번에는 뱃사공이 그 철학자에게 수영을 배웠냐고 물었어요. 철학자는 두려움에 떨며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수영을 못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뱃사공은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선생님은 인생 전체를 헛살았군요.”

살면서 정작 중요한 게 무엇인지 우리는 깨닫지 못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가정을 소홀히 하면서까지 성공과 명예를 찾아 밖으로만 겉도는 가장들도 우리 주변에는 많잖아요. 사는 게 너무 바쁘다 보니 부모님께 전화도 자주 못 드리고, 돈 벌기에 급급해서 자녀와 한 번 놀아주지도 못하고 ‘조금만 더 벌면…….’, ‘조금만 더 성공하면……’하고 생각한 채 가족의 행복을 자꾸 유보시킨다면 이렇게 사는 삶은 분명 목표가 전도된 삶인 겁니다.

모든 이들이 죽기 전에 공통적으로 하는 세 가지 후회가 있답니다. 배우지 못한 것에 후회도 아니고, 이름을 날리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도 아니며, 성공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도 아니라고 해요. 그것은 바로 조금 더 참지 못하고, 조금 더 베풀지 못하고, 조금 더 행복하지 못했던 스스로의 ‘마음 씀’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과연 여러분은 지금 더 참고, 더 베풀며, 더 행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불행히도 현대인들은 지금 처해 있는 상태에 좀처럼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딘가 다른 곳에 행복의 파랑새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이른바 ‘파랑새 신드롬’입니다. 어렵게 취업한 20대 직장인들의 상당수가 취업 후 자신의 주변이나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다가 뚜렷한 현실적 대안 없이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 대표적인 파랑새 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

성장과 경쟁을 중시하는 이 시대를 살면서, ‘지금 이 순간’을 온전한 만족과 행복 속에서 살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말씀에 귀 기울여 봅니다.

“과거시대는 물건이 풍족하지 않아 견물생심(見物生心)이 덜해서 조촐하게 살 수 있었다. 과학문명이 발달되고 견물생심이 심한 이때는 재물을 벌지 말라고 하는 것과 내가 재물을 모을 때 부정한 것을 즉시 없애라고 하기보다는 선(善)의 문(門)을 하나 여는 것이 곧 행복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으로 교화시키는 종교를 믿고 물질을 정화하며 국가 사회를 위해서 재물을 내보내는 것이 행복의 길을 보장한다.”
(5-8-18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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