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와 시주의 은혜를갚고 세간의 희망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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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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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5720작성 : 밀교신문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은 11월 8일(음력 10월 15일) 임인년 동안거(冬安居) 결제를 맞아 법어를 통해 사부대중이 오직 화두참구 일념으로 정진하길 당부했다.
성파 스님은 “한 물건이 무엇인가를 참구해 사량분별이 끊어지고 진여의 본성이 확연히 드러날 때, 이를 일 마친 대장부라 하고 능히 공양받을만하다”며 “불조와 시주의 은혜를 갚고 세간의 희망이 되는 이는 바로 오직 수행 정진에 전념하는 이”라고 말했다.
조계종에 따르면 불기2566년 임인년 동안거 결제일인 11월 8일부터 전국 100여 개 선원에서 2,000여 명의 수좌가 정진에 들어간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