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 진선여자중·고등학교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23일 오후 교내에서  ‘지혜 밝히는 소원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학봉 정사, 정교 혜심 정사를 비롯해 진선여고 정극상 교장, 진선여중 신용식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회, 학생회 대표 등이 동참한 가운데 △헌화 및 정공 △점등 △삼귀명례 △강도발원 및 오대서원 △유가삼밀 △회향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학봉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사님의 무진서원으로 지혜의 등을 밝혀 진선의 모든 학생들이 지혜롭게 학업을 원만히 성취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