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통리원 총무부장 법운(탑주심인당 주교) 정사가 서울종암경찰서 경승실장으로 위촉됐다. 

서울종암경찰서(서장 류경숙)는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장실에서 경승실장에 법운 정사, 경승에 포교부장 원영(관음심인당 주교) 정사, 기획실 미디어국장 보당(명선심인당 주교) 정사, 기획실 사서국장 도원(밀엄심인당 주교) 정사, 포교부 포교국장 일연(창원심인당 주교) 정사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류경숙 서장은 “신청사 신축을 위해 월곡동에서 지낸 지 3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진각종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도와주신 것으로 잘 안다”면서 “신청사로 이사를 가더라도 마음은 멀어지지 않고, 법우회 활동에도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경승실장 법운 정사는 “새로운 청사의 경승실 운영과 관련하여 진각종에서도 관심을 갖고 준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치안과 주민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울종암경찰서는 2021년 12월 청사 신축을 위해 임시청사로 이전해 운영해 왔으며, 6월 30일 신청사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