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의 세계를 열다
뉴스 원문 정보
원문 : https://www.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406작성 : 밀교신문
5) 포교활동의 다각화
(2) 사회 지원활동
한국에서 일하는 스리랑카 근로자를 위한 외국인 법회를 시작했다. 문화사회부 국제불교연구소의 주선으로 스리랑카 근로자 20여 명이 매주 자성일 종단을 방문해 법회를 하고 한국어를 배웠다(53,6.13). 이웃 주민을 대상으로 일요한문교실을 운영하고 있던 심지심인당은 금강불교노인대학을 개설해 수요일마다 불교 강의를 진행했다(53,4.21). 금강불교노인대학에 주부한문교실을 열어 매주 화요일 명심보감을 통한 한문을 강의했다(54,9.5). 대구교구 영주 심지심인당은 진각복지재단 구로지부에서 운영하는 실상교양문화대학을 개설해 매주 수요일과 자성일에 동화책 읽기, 종이접기, 사물놀이, 불교기초교리 등을 교육을 실시했다(55,2.21).
진호국가불사의 한 방편으로 종단은 군부대 지원을 지속해 왔다. 군불교 진흥을 위해 종단은 군부대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겨울철에 열악한 환경에서 국토방위에 애쓰고 있는 해병대 1사단에 단주 2천 개, 초코파이 1천 개를 지원하고, 군법당이 없이 군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는 75사단 호국철마사 군법당 건립비로 2천만 원을 지원했다(53,2.21). 종단이 처음 군법당 건립에 지원한 호국철마사 법당 낙성식에 성초 통리원장이 참석해 군불자 장병들을 위로하고 군포교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종단은 육군 신병훈련소 군법당 건립에 2억 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53,6.25). 종단은 육군훈련소 훈련장병 3천 500명에 대한 수계법회를 성초 통리원장, 휴명 종의회의장, 조계종 포교원장, 육군훈련소장, 군승단장 및 대전교구청 신교도가 참석해 육군훈련소 호국연무대 대법당에서 거행했다(53,10.2).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종단이 지원하는 육군훈련소 입소대 대법당 신축 기공식을 현지에서 가졌다(53,11.12). 육군 신병교육대 군법당 건축비가 증액돼 종단은 증액분 1억 3천만 원을 승인하고, 조계종과 진각종 두 종단 대표의 약정식 교환과 양 종단 종의회의 인준을 받기로 결의했다(53,10.20). 육군훈련소 입소대 법당 신축이 종단의 전액 지원과 군승단의 주도로 완공돼 금강법당이란 이름으로 낙성 헌공불사를 했다(55,4.10). 성초 통리원장은 군승단 사무총장 등의 예방을 받고 군장병 하계수련회 지원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54,7.4). 종단이 연례행사로 진행하는 통일기원 도라산 점등법회가 서부전선 도라산 전망대에서 열렸다(47,5.18). 통일기원 연등 점등법회는 지광 통리원장과 서울지역 신교도 및 부대사병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전진부대 군악대의 연주로 시작했다. 서부전선 도라산 연꽃 전망대는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 초소와 500m 앞에 있어 대북방송을 통해 부처님오신날 메시지를 보냈다. 도라산 연꽃 전망대 연등 점등법회는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즈음해 진행하며 군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종단은 군포교 지원과 더불어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위문도 꾸준히 했다. 성초 통리원장은 해병 9258부대 백령도 군법당 흑룡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을 위로하고(52,1.15), 육군 25사단 비룡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는(53,12.27) 등 매년 연말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을 격려했다.
6) 심인당 헌공불사와 화합승단
(1) 심인당의 신설
종단이 연륜이 늘어가면서 심인당의 신설과 더불어 개축이 필요한 심인당이 많아졌다. 대구 서부지역의 교화를 위해 선륜심인당을 헌공했다(52,5.19). 선륜심인당은 대구광역시 진천동 126번지에 대지를 매입해 건축 지진불사를 하고(51,10.11), 우산각 2층 건물과 유치원 건물을 완공해 헌공불사를 올렸다. 전남 광주에 봉은심인당을 개설하고 개시불사를 올렸다(54,9.29). 봉은심인당은 영광심인당으로 개칭해 신축 이전한 옛 남선심인당의 건물에 새로 심인당을 신설하고 교화를 시작했다. 경북 고령에 보현심인당을 마련하고 개설불사를 했다(53,6.25).
미국 교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불광심인당 개설에 이어 워싱톤 근교 뉴저지주에 법광(法光)심인당 개설불사를 했다(53,10.27). 중국 흑룡강성에 포교소 설치를 위해 현지답사를 하고(45,7.30) 흑룡강성 아성시 홍성향 해동촌 삼조에 심인당 건물 30평 부속건물 20평을 건축 완료하고 해동포교소라는 명칭으로 교화를 개시하는 헌공불사를 했다(51,6.24). 헌공불사는 중국의 종교법에 따라 포교소라고 이름하고 종단의 간부 스승 그리고 교구 신교도 대표들이 동참하여 봉행했다. 해동포교소 헌공을 올린 후 삼매야개단을 개설하고 신교도에게 보살십선계 수계관정을 실시했다.
서울지역 포교의 중심인 밀각심인당을 개축하고 스승과 신교도가 참석하여 개축헌공불사를 봉행했다(50,11.21). 밀각심인당 개축건물은 연면적 857평에 심인당과 사무동 등 2개 동을 짓고, 사무동은 사무실과 숙소로 이용하고, 심인당동은 주차장, 식당, 강당, 심인당으로 이용했다.
인천 법화심인당이 협소해 덕화(德華)심인당으로 개명하고 이전 신축했다(52,12.28). 덕화심인당은 요양원을 같이 지어 복지사업을 시작했다. 신촌심인당이 상가 밀집지역에 있어 주위가 번잡하여 혜원심인당으로 명칭 변경해 이전 신축했다(50,6.21). 혜원심인당은 우산각 건물로 지하부터 주차장 자성학교 심인당으로 사용하고, 사택과 사무실은 별개의 건물을 지었다.
경북 하양에 개별로 교화하던 참회원을 인수해 교화하던 법상심인당이 교세가 늘어 신축하고 헌공불사를 올렸다(48,5.12). 법상심인당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 우산각 양식으로 심인당 2층, 사택 2층의 건물로서 심인당과 자성학교 등으로 사용했다.
대구에서 일찍부터 교화하던 불정심인당이 신교도가 불어나 연건평 324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헌공불사를 올렸다(51,6.12). 전북 군산지역에 작은 건물을 지어 교화를 시작한(43,1.5) 군산심인당을 개칭해 보덕심인당으로 하고 군산시 오룡동 954-5에 대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해 헌공불사를 했다(46,10.23). 보덕심인당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심인당과 부속건물을 갖추고 심인당, 사택, 어린이집으로 사용했다. 광주지역 교화의 중심인 남선심인당을 영광심인당으로 개칭하고 이전 신축해 헌공불사를 했다(48,3.24). 영광심인당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심인당과 지상 2층의 사택을 갖추고 교화 환경을 일신했다. 특히, 유치원을 부설해 광주 교화의 기틀을 튼튼히 했다. 대전에서 교화하다 중지하고 있던 사천왕심인당을 남선심인당으로 개칭하고 심인당, 사택, 창고 등을 신축하고 개시불사를 했다(54,10.23).
경주 건천의 실각심인당이 노후해 심인당 지상 2층, 사택 지상 2층의 건물을 지어 교화환경을 바꾸어 헌공불사를 했다(48,5.20). 경주 동쪽 해안 인근의 광명심인당이 협소해 장소를 옮기고 2층 우산각 건물을 신축하고 헌공했다(54,12.26). 울산에서 초기 교화를 이끌어 온 아축심인당을 개축해 심인당 지하 1층, 지상 2층 그리고 사택 2층과 부속건물을 지어 헌공불사를 했다(47,12.23). 부산 보불심인당이 노후해 개축하고 지하 1층, 지상 2층의 심인당과 2층 사택과 부속 건물을 지어 헌공불사를 했다.(49,4.21). 부산 영도의 교화 중심인 복전심인당이 협소해 교화에 어려움이 많아 지하 1층, 지상 2층 심인당과 2층 사택의 건물을 지어 헌공했다(49,4.21). 부산 남부지역의 교화를 담당한 남도심인당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을 신축해 헌공불사를 올렸다(50,5.21). 공업도시 창원에서 교화를 펴기 위해 창원심인당을 개설하고 교화를 시작했다(52,12.29). 창원심인당은 후에 새로 건물을 매입해 이전하고 교화환경을 개선했다(54,12.27). 동시에 부산교구교구청을 이전하고 이전 개관불사를 봉행했다(54,12.27). 불광심인당이 교화하던 2층 목조 건물을 1층은 사택과 자성학교, 2층은 심인당과 도서관으로 개조해 심인당 환경을 정비하고 헌공불사를 했다(46,11.16). 불광심인당 헌공불사는 통리원장과 스승 27명 신교도 대표 24명과 현지의 신교도와 불교계 인사가 참석해 성대히 올리고 미국 교화의 발전을 서원했다. 금강수도원을 신축해 헌공불사를 했다(47,3.23).
-진각종 역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