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9월 2일 제37대 집행부의 핵심 종책 사업을 지원하는 종책특보단장에 성화 스님을, 종책특별보좌관에 가섭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중앙종무기관의 요직을 거치며 종단의 현안과 주요 난제들을 잘 풀어냈던 경험을 살려 종단과 종도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소임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종책특보단장 성화 스님은 정우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사미계 수지) 했으며, 총무부장, 기획실장, 제16·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장안사 주지를 맡고 있다.

특별보좌관 가섭 스님은 태현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사미계 수지) 했으며, 결사추진본부 총괄부장, 포교원 포교부장,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안양암, 마하사 주지를 지냈다. 현재 금강정사 주지와 제18대 중앙종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