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덕심인당(주교 현강 정사)은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12, 13일 경주 산내수련원 일대에서 도반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열고 신심 증장과 공동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10여 명의 보살님들이 동참해 수행과 신행체험담을 함께 나눴다.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나 돌아보기 △슈링클 공예-반야심경 발(커튼) 만들기 △도어벨 만들기 △장기자랑 △별 따러가기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몸-명상 걷기 △마음-진언 명상 등을 통해 도반들과 웃고 힐링하는 시간과 수행과 정진에 집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캠프에 동참한 각행훈 보살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위로를 얻었고, 무엇보다 신심이 증장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덕심인당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신체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고, 나아가 신심을 한층 깊이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도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불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자비의 실천, 신심의 확장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순화(금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