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 ‘통합돌봄 소외지역 거버넌스 구축 엔커리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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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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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www.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801작성 : 밀교신문
위덕대(총장 보성 정사) RISE사업단(단장 박진기)과 ULB+센터(센터장 김수향)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울릉군에서 ‘통합돌봄 소외지역 거버넌스 구축 엔커리징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통합돌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울릉군을 직접 방문해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이해하고, 표준현장실습 및 학생 취업 연계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울릉군 가족센터 △꿈나무어린이집 △금강원 등 지역 내 다양한 돌봄·복지 기관을 방문해 실무를 직접 체험하고 각 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울릉군 통합돌봄 체계의 개선 방안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 모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수향 ULB+센터장은 “도서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직접 확인하고, 대학의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RISE사업단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효리(특수교육학부 4학년) 학생은 “울릉군의 다양한 돌봄기관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면서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해 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