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부설 아동·청소년발달지원센터(센터장 박미정·이하 센터)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서와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패를 받으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공식 인증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동·청소년발달지원센터는 특수교육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기여와 예비 특수교사 현장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센터는 경희학교, 명도학교, 울산 행복학교 등 지역 주요 특수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 실습·멘토링·방학 단기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비 특수교사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박미정 센터장은 “이번 2025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은 센터가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생애주기별 발달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