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은 12월 4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발달장애청년이 함께 하는 ‘두드림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우리가(家)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어르신과 발달장애청년의 세대통합을 위한 문화공동체 두(Two) 드림(Dream)’ 사업을 진행하고,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어르신들과 발달장애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간의 과정과 성장을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재원 관장은 “이번 공연은 세대 간 상호이해뿐 아니라 장애 유무를 넘어선 통합의 의미를 보여준 소중한 성과였다”고 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