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도륜 스님·이하 재단)은 12월 10일 재단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조계종자원봉사단 우수근속자원봉사자 시상식 및 9988 백수연을 개최했다.

재단 창립 30주년과 자원봉사단 출범 3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미자 단원(늘사랑회 팀장, 발경락마사지 전문봉사)의 표창 전달식을 시작으로, 올해 칠순과 팔순을 맞은 단원 27명(칠순 22명, 팔순 5명)에게 표창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근속 연수에 따라 선정된 우수봉사자 30명(10년 19명, 20년 11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이사 도륜 스님은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묵묵히 보살행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단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보살행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