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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새해맞이 108배 기도

입력 :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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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www.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9972
작성 : 밀교신문


새해맞이 108배 기도 (20).jpg
<사진=조계종>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1일 오전 서울 봉은사 법왕루에서 사회적 약자를 초청해 새해맞이 108배와 함께 빈곤과 차별없는 평등세상을 기원했다.

 

진우 스님은 기도 이후 법문을 통해 불교의 수행은 개인 해탈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의 고통을 덜어내는 자비행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봉은사 내에 위치한 구생원으로 자리를 옮겨 떡국나눔과 차를 마시며 초청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새해맞이 108배 기도에 사회적 약자를 초청해 함께한 것은 임기 중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인 고재승 이사, 쿠팡 물류센터 정동헌 지회장, 태안화력 한전KPS비정규직 김영훈 지회장, 무지개행동 공동대표이며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집행위원인 박한희 변호사, 빈곤사회연대·주거권 네크워크·전세사기 시민대책위 집행위원장 이원호님, 고 뚜안님 공동대책위원회 대표 김헌주님, 고 뚜안 아버지 부반승님 등 총 7명이 함께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간담회에서 불교는 모든 중생의 괴로움을 덜어주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고통 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자비로서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불교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