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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상의날위원회·정토회, ‘제2회 세계 명상의 날 포럼’ 개최

입력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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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밀교신문

세계명상의날위원회와 정토회는 320, 21일 양일간 서울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제2회 세계명상의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명상의 날 위원회(본부: 리히텐슈타인)와 정토회(지도법사 법륜 스님)가 공동 주최하며 하나된 마음, 과학과 전통을 잇는 세계 명상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명상에 관심 있는 세계 각국의 종교 지도자, 명상가, 과학자, 학자, 사회실천가 등 12개국의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상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다.

 

행사는 하나된 마음, 과학과 전통을 잇는 세계 명상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다섯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과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혜국 스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1세션에서는 하버드대 재그프리트 차트왈 교수와 이슬람 수니 명상 지도자 마크 호세 라인하르트 대표가 현대과학과 정신세계의 격차를 좁히고 통합된 명상 환경의 기초를 마련하는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불교, 가톨릭, 이슬람, 힌두교, 유교, 도교 등 각 종교별 명상 전통에 관한 발표가 이어지며, 저녁 세션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명상법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명상의 과학적 기초를 주제로, 카이스트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행복대학 창립자 린 후앙 대표, 류코쿠 대학 및 웨스트 대학 겸임교수인 네이선 지신 박사 등 8명의 과학자와 의사들이 명상이 삶의 질 향상과 인류의 웰빙에 미치는 과학적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토회 법륜 스님은 유엔이 세계 명상의 날을 지정한 이유는 현대인들이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불안, 경쟁과 정체성 위기, 기후 위기, 사회 갈등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으로서 명상의 효과에 주목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전통의 명상법을 교류하고, 과학적 해석을 통해 명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정토사회문화회관 대강당과 설법전에서 현장 참여와 함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