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제6대 중앙원로회의 상반기 의장에 전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추대됐다. 태고종 원로회의는 7월 10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재적의원 18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회의를 열고 제6대 중앙원로회의 상반기 의장에 전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수석부의장에 전 호법원장 지현 스님, 차석부회장에 전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을 추대했다.신임 원로회의 의장 호명 스님은 “집행부가 잘한 일은 칭찬하고, 잘못한 점은 꾸짖어 종단을 바르게 이끄는 게 원로회의 의원들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면서 “원로의원들이 마음을 내어 종단 불사에 참여하고 종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호명 스님은 성월 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했으며 1964년 선암사에서 사미계를, 1974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태고종 총무원 사회부장, 사업부장, 종무조정실장과 종단사간행위원회 위원, 제 11대 중앙종회의원, 종책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중앙사정원 사정위원, 서울북부교구종무원장, 제27대 총무원장을 역...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10일 제11교구본사 불국사 주지에 종천 스님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국사는 세계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한국 대표 사찰인 만큼 주지를 맡아 가람수호와 대중화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종천 스님은 “큰스님들의 덕화와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수행하시는 사중 스님들의 정진력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은 월산 스님을 은사로 1990년 수계(사미계)했으며, 경주 석두암, 연지암, 포항 오어사 주지를 지냈다.한편, 임명식 후 종천 스님은 종단 핵심 종책인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1일 불교신문사 사장에 수불 스님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종단을 위해 어려운 자리를 맡아주셔서 감사하며”며 “불교신문사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명한 지혜와 판단으로 소임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에 수불스님은 “종단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불교신문사장 수불 스님은 지명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수계(사미계) 했으며, 안국선원 주지와 제14교구본사 범어사 주지, 불교신문사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계단위원회 계단위원을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하양 법상심인당 주교 서원 정사가 6월 11일 열반했다.빈소는 경북 경산시 하양전문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월 14일 오전 7시다.서원 정사는 진기 52(1998)년 창원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선정, 보천, 실상, 법상심인당에서 수행과 교화에 힘썼다. 또한 제13, 15대 종의회 의원, 통리원 관재국장, 기획국장, 사회부장, 현정위원, 기획위원, 심인중·고 정교실장,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김봉식 경찰청 불자회장(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 6월 10일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경찰대 5기 출신인 김봉식 불자회장은 대구 달서서장과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대구경찰청 수사과장·형사과장·광역수사대장을 지냈다. 이어 지난해 1월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임명된 후 지난해 10월 치안감에 승진한 후 경찰청 수사국장을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6월 5일 총무원 재무부장에 여학(니) 스님을 임명했다. 여학 스님은 일운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사미니계)했으며, 불영사 주지를 역임했다.이어 진우 스님은 총무원 총무국장에 무일·기획국장 석두·재무국장 도민(니)·문화국장 신해·호법국장 향림·조사국장 명우·상임감찰 명법·상임감찰 덕제·상임감찰 덕유 ·상임감찰 증진(니) ·사업국장 선안·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 대온(니)·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덕상·직할교구사무처 사무국장 진허·연등회 사무국장 진용(니)·한국문화연수원 본부장 금오·불교문화유산연구소 부소장 상원 스님 등 국장급 종무원 인사를 단행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항상 화합을 염두에 두고 임명 받은 각자의 업무를 잘 파악하여 종단과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총무국장 무일 스님은 서운 스님을 은사로 1999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천불사, 동화사 주지, 교육원 교육부 연수국장, 교육국장, 포교원 포교부 포교국장, 총무원 승려복지회...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024년 6월 5일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에 화평 스님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종단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산사에서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 포교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화평 스님은 “공심을 기반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지역 포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임명식에 이어 화평 스님은 종단 핵심 종책인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금산사 주지 화평 스님은 월주 스님을 은사로 1988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무우사, 심곡사, 서고사 주지와 제16·17·18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제7대 방장 남은당 현봉 대종사가 5월 1일 오후 8시 송광사 삼일암에서 입적다. 법랍 50년 세납 75세. 분향소는 송광사 선호당이며 영결식과 디비식은 5일 오후 2시 엄수된다. 현봉 스님은 1949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구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5년 송광사에서 구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7년 구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11~12대 중앙종회의원, 송광사 주지, 호계원 재심호계위원, 조계총림 선원 유나, 감원, 한주를 지냈으며 2019년 10월 조계종 중앙종회 제217회 정기회에서 만장일치로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으로 추대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진각종 기로스승 복선정 전수가 4월 21일 열반에 들었다.복선정 스승은 진기 6(1952)년 대복심인당에서 교화를 시작해, 진기 7(1953)년부터 50여 년 간 보원심인당에 주석하며 중생교화에 앞장섰으며, 진기 56(2002)년 기로 진원했다. 또한 기로진원 후에도 진기 57(2023)부터 64(2010)년까지 지정심인당에서 중생교화에 매진했다. 복선정 스승은 수행과 교화는 물론 종단행정에서 힘을 쏟았다. 제1~9대 종의회 의원을 비롯해 사감위원, 삼매야계단 증명아사리 등을 역임했으며, 진기 53(1999)년 대종사에 품수됐다.빈소는 대구 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4월 23일 오전 9시 발인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 기로스승 효명진 전수가 4월 19일 열반했다.효명진 스승은 진기 27(1973)년 진여심인당에서 33년간 주석하며 수행과 중생교화에 매진했으며, 진기 60(2006)년 6월 기로 진원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21일 불교신문사 사장에 오심 스님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교신문은 조계종단의 기관지로, 포교와 전법의 최일선에서 종도들의 활동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오심 스님은 “종단의 주요 종책인 선명상의 보급과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불교신문사 사장 오심 스님은 월하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신광사, 월봉사 주지와 총무원 기획실장, 문화부장, 불교중앙박물관장, 제14·15·16대 중앙종회의원, 불교신문사 주간을 역임했다. 현재 제18대 중앙종회의원을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20일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에 정덕 스님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조실스님을 비롯한 어른스님을 잘 모시고 대중화합에 중점을 둬서 가람수호와 교구 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정덕 스님은 “대중을 잘 화합해서 가람수호와 교구 발전을 위해 용맹정진하겠다”고 화답했다.임명식에 이어 정덕 스님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법주사 주지 정덕 스님은 법현 스님을 은사로 1987년 수계(사미계)했으며, 군위 신흥암과 미륵세계사 주지를 지냈으며, 중앙종회의원 제16·17·18대 종회의원을 역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