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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요양원 추석맞이 행사 '다채'

편집부   
입력 : 2009-09-24  | 수정 : 200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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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 정사) 산하시설 복지관과 요양원에서 매년 실시했던 추석맞이 행사가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대부분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행사들이 간소하게나마 마련돼 복지관과 요양원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돈오·서울 성북구 안마을2길)은 추석을 맞이해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가위잔치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퀴즈대회, 민속놀이대회, 송편나눔의 시간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가위잔치는 복지관에서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명절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간의 친목도모 및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 서구 용문동)은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독거어르신 80여 명과 경로당 어르신 70여 명을 초청해 추석맞이 차례지내기 행사를 진행하고 전통무용공연, 색소폰연주를 선보인다. 행사가 끝난 후 어르신들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정성욱·서울 노원구 수락벽운길)도 10월 1일 차례지내기, 노래자랑, 송편빚기를 실시한다.

중랑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일명지 전수·서울 중랑구 양원역길)은 9월 30일 추석맞이 행사로 디스코와 랩, 트로트로 부처님 법음을 전하고 있는 행복사(서울 중구 신당동) 주지 능인 스님 공연을 마련한다.

의정부시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 곰두리네 집(소장 김순연·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은 9월 30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송편만들기, 전통놀이(제기차기, 윷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이지영·서울 성북구 장위2동)는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추석맞이 공연행사와 윷놀이를 하며 추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석관실버복지센터(원장 황은미·서울 성북구 석관동)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윷놀이, 송편빚기 행사를 한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