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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나는 낭만나들이 특강

편집부   
입력 : 2009-10-15  | 수정 :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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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실버복지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이지영·서울 성북구 장위2동)는 10월 16일부터 한달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을에 떠나는 낭만나들이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북부여성발전센터 김정화, 양수진 강사를 특별 초빙해 '맵시교실'과 '솜씨교실'로 나누어 진행된다. '맵시교실'은 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를 창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야외수업도 가질 예정이다. 완성된 시를 색지로 꾸미는 만들기 작품도 병행한다. '솜씨교실'은 준비된 밑그림에 다양한 색상으로 색칠을 하고 색상에 대해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위실버복지센터 김수연 사회복지사는 "이번 특강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내적세계와 외적세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며 언어중심의 교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그림 그리기와 색칠을 통해 자유롭게 내면세계를 표출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