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노인요양센터(센터장 장용철·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와 탑주유치원(원장 본심인 전수)은 10월 27일 오후 2시 진각노인요양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장기요양기관 입소 어르신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유치원생들의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켜 주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탑주유치원생들은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와 춤 공연, 안마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장용철 진각노인요양센터장은 "진각노인요양센터와 탑주유치원의 협약식이 요식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겐 건강을, 유치원생들에게는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