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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 좋아요" 설맞이 행사 다채

편집부   
입력 : 2010-02-11  | 수정 :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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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 정사) 산하 복지관과 요양원 등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전통민속놀이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함께 하는 다채로운 잔치를 베풀었다.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기현·서울 성북구 석관동)는 2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설날대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센터 회원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새로 부임한 김기현 센터장의 새해 복 기원 인사말을 시작으로 석관실버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있는 나리어린이집 원아들과 센터 직원들의 새배드리기, 은하예술봉사단의 부채춤과 민요한마당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제기차기, 신발 멀리던지기, 투호놀이, 떡국떡 썰기대회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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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 강서구 명지동)도 2월 9일 설명절 후원물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 150가정에 모금된 쌀과 라면, 김 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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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돈오·서울 성북구 종암동)도 2월 11일 복지관 내 3층 강당에서 경인년 설맞이 새누리잔치를 열었다. 이날 새누리잔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퀴즈대잔치, 한복빨리입기, 팔씨름대회 등의 민속놀이와 레크리에이션, 하모니카와 민속체조 동아리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 서구 용문동)은 2월 12일 50여 명의 독거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한 합동차례지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중랑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일명지 전수·서울 중랑구 망우동)은 2월 12일 요양원 어르신들과 서울글로벌센터 자원봉사자인 외국인과 함께 설날잔치를 열었다. 이날 설날잔치에서 어르신들은 외국인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합동차례 및 민속놀이를 즐기며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