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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체험 했어요"

손범숙 기자   
입력 : 2002-03-16  | 수정 : 200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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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복지재단 청소년 초청행사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정대)은 3.1절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를 실시했다. 2월 28일 저소득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복지재단 산하 청소년독서실 참가 학생 150여 명을 초청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살고 있는 나눔의 집을 방문한 복지재단은 역사관을 관람하고 기념식수를 하며 일본 역사교과서 바로잡기 서명운동에도 동참하는 등 일제시대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 치욕의 삶을 살았던 할머니들과 민족의 아픔을 같이 했다. 복지재단은 또 서울종합영화촬영소를 방문, 영화 제작과정 등을 둘러보며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