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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희망 줄 '선재의 선물' 발송

편집부   
입력 : 2010-12-09  | 수정 :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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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총 3천상자 전달

조계종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12월 9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중앙종무기관 국장급 스님들과 총무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해 '선재의 선물' 포장작업을 벌였다.

이날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은 종교지도자협의회 해외순방에 앞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선재의 선물' 포장작업에 참여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날 발송되는 '선재의 선물'은 3천 상자 가운데 1차 분 500상자이다. '선재의 선물'은 시가 5만원 상당의 영양제와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책, 마음이 담긴 카드, 겨울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선재의 선물'은 아름다운동행에서 선물박스와 영양제, 책, 격려카드를 지원하면 사찰이나 단체, 후원자가 방한용품(모자, 목도리 등)을 더해 직접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직접 선물마련이나 전달이 어려운 경우 3만원을 동행에 후원하면 아름다운동행에서 직접 선물을 준비해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

특히 이번 선재의 선물 보내기 운동에는 (주)김영사의 아동출판브랜드 주니어김영사(이사 박숙정)가 동참해 일기장과 생각노트 등을 후원하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선재의 선물' 보내기 운동은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개된다. 후원동참계좌 농협 301-0029-6115-71(예금주 : 아름다운동행) 문의 02-737-9595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