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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영구귀국동포 후원품 전달

편집부   
입력 : 2011-01-24  | 수정 :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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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나누우리'

태고종 자비나눔실천도량 '나누우리'(이사장 월운 스님)는 1월 19일 오전 11시 사할린 영구귀국 주거지역인 충남 천안시 동남구 버들마을회관에서 영구귀국동포를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나누우리는 지난해 12월부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품 백미 200포(20kg)와 화장지 등 생필품 50세트, 침구류 10세트, 돋보기 안경 100개 등(시가 1천500만원 상당)을 5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날 이사장 월운 스님은 "사할린에서 조국을 찾아 영구 귀국한 동포 여러분의 어려운 삶을 나누우리가 함께 하려 한다"면서 "부디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