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장 도문·문화부장 진명 스님

편집부   
입력 : 2011-05-31  | 수정 :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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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인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신임 재무부장에 도문(조계사 부주지) 스님, 문화부장에 진명(중국 베이징 만월사 지도법사) 스님을 5월 20일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자승 스님은 임명장을 전달하며 "각자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총무부장스님을 중심으로 화합종단이 되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재무부장 도문 스님은 성파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7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무봉사 주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조계사 재무국장을 거쳐 현재 조계사 부주지를 맡고 있다.

신임 문화부장 진명 스님은 정심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4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1988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불교방송 프로그램 '차 한 잔의 선율'을 8년여 동안 진행했으며 중국 베이징 만월사 지도법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