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이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불교자살예방센터 운영 준비에 나선다.

7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조계사 교육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과정에는 불교상담심리전문가 선업 스님과 김준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좌는 △자살의 기본적 이해 △자살상담자의 자세 및 윤리 △위기상담의 개요 △위기개입기술-6단계 모델 △자살평가 및 자살 위기개입의 기술 1, 2 △자살상담의 실제 △실습 및 수퍼비전 등 총 8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불교상담심리사에게는 자살예방상담원 자격이 주어진다. 회비는 30만원이다.

불교상담개발원은 이에 앞서 6월 25일, 26일 양일 간 조계종 국제선센터에서 ‘자기치유와 성장 집단상담’ 워크숍을 개최한다. 문의 불교상담개발원 사무국 02-737-7378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