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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축구단 창단 지원

편집부   
입력 : 2011-07-11  | 수정 :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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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스님과 함께 하는 단지불회

명진 스님과 함께 하는 수행모임 단지불회가 다문화가정과 결손가정 어린이들의 축구단 창단을 지원했다.

단지불회는 7월 10일 '이웃과 함께 하는 하안거 100일' 기도 회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간디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누리꿈터를 직접 방문해 축구공과 축구복, 축구화 등을 전달했다.

단지불회는 "누리꿈터 공부방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축구단 만드는 꿈을 갖고 있지만 어려운 재정여건 때문에 포기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자라나가길 바라는 염원으로 지원을 결정했다"며 "지역아동센터 축구단 창단 지원을 시작으로 특기와 꿈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형편으로 포기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장학지원, 특기적성맞춤형 멘토링 등 농촌지역 교육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