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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11대 국군불교후원회장 취임

편집부   
입력 : 2011-07-11  | 수정 :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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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불교후원회 제11대 회장에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취임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와 국군불교후원회는 7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남산자유센터에서 국군불교후원회장 이·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현성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 진각종 문화사회부장 덕정 정사, 김태영 전 국방장관, 최용림 국군불교총신도회 회장, 손수태 예비역불자회장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병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즘 한국불교의 미래는 군불교라는 말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군불교 발전이 한국불교 중흥이라는 생각으로 군불자 증가와 논산훈련소 법당불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악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군포교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군불교 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