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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전야제

편집부   
입력 : 2011-09-15  | 수정 :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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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와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5주년 전야제가 9월 7일 오후 8시 동국대 캠퍼스 명진관 일대에서 열렸다.

국립극장 2011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전야제에서는 라이브 순수공연예술과 IT기반 차세대 융복합 영상기술을 선보였다.

'아기코끼리가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야제는 3D 영상에 동작과 음향 인터페이스 기술을 접목시킨 4D 퍼포먼스가 시연됐으며 명진관 건물 전면에 첨단 영상 퍼포먼스 미디어 파사드(Media-Facade)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영상은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열린 개막공연(9월 8일) 판소리 오페라 수궁가 공연 전 증강현실을 통해 관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축제로 재현됐다. 명진관에서 펼쳐진 파사드 영상에서는 움직이는 코끼리가 소녀를 등에 태우고 소녀의 꿈을 실현시켜준다는 내용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이번 전야제에서 AR(증강현실) 코드와 QR코드를 통해 공연정보와 전야제 실황을 접할 수 있었다.
세계국립극장 밈(meme, 문화유전자) 로드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IT 기반 차세대 융복합형 문화콘텐츠 육성 우수선도대학인 동국대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단장 이의수)의 콘텐츠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