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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고 윤희준 교장 취임

편집부   
입력 : 2011-09-21  | 수정 :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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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 제12대 윤희준 교장 취임식이 9월 16일 오후 2시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선인 여러분 모두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며 학생의 본분을 다하는 진선의 주인이 되어달라"며 "여러분들의 꿈과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교장, 여러분들과 대화하는 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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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교장은 이어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학교생활 하는 모습을, 그리고 당당하게 졸업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교직원들에게는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보람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꾸준히 개선함은 물론 여러분들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면서, 정직하고 변함 없는 신념으로 학교운영을 하도록 하겠다"며 "좋은 교육,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는 축사에서 "우리 학교 존재의 근원이요 목적가치인 종립성이 개인적인 이해나 좋고 나쁜 성향에 따라서 부정되거나 부인될 수 없으며 결코 무시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제 불자로서, 진언행자로서, 진선의 가족으로서 더불어 발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 진선여고가 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 진각종 전 통리원장 회정 정사,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원암 정사, 회당학원 사무처장 능원 정사 등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