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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중국에 두 번째 한국어교육센터 개원

편집부   
입력 : 2011-10-06  | 수정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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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최근 중국 운남사범대학 상학원(원장 왕쿤라이)에 동국대 한국어교육센터를 개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국제화 추진을 위해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운영하는 중국 현지의 한국어학당인 동국대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해 중국 북방화공대학 북방동국국제교육원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됐다.
동국대 한국어교육센터는 운남사범대학 한국어학과장 유영철 교수를 센터장으로, 5명의 교수진이 있으며, 현재 2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개원식에서 "한국의 명문사학인 동국대의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운남사범대학 상학원 한국어교육센터가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쿤라이 운남사범대 상학원장은 "이번 개원식을 계기로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동국대와 운남상학원의 교류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