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도서관협의회는 10월 6, 7일 양일 간 해인사도서관에서 제10차 실무위원회를 겸한 세미나를 열고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따른 불교도서관의 진로를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Web 2.0 사례발표(박성수 조계종 중앙기록관) △스마트폰 캠퍼스구축 사례발표(혜전 스님·조계종 청암사도서관) △회원기관 불교학문헌 현안발표 등이 이뤄졌다.

세미나가 끝난 후 불교도서관 관계자들은 불교도서관협의회 회원기관을 확대하고 자료교류 활성화방안을 논의한 뒤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을 관람했다.

한국불교도서관협의회는 2004년 2월 창립됐으며 현재 동국대와 위덕대, 중앙승가대, 금강대, 원광대 등 대학도서관과 청암사 승가대도서관 등이 정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해인사도서관과 동방대학원대학교가 준회원으로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