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5주년을 맞이한 위덕대학교 배도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22개 학과(부)생, 외국인 유학생 등 1천여 명이 2011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위덕대는 "이번 2011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참가는 10월 18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교직원과 학생들이 개교 15주년을 기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는 취지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 유학생 장티타인하(경영학과 3년) 학생은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배우고, 학과 전공을 공부하는 벅찬 생활의 연속이었는데, 이렇게 개교기념일을 맞아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 교수님과 친구들이 같이 참가하게 되어서 기쁘고 학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